주민센터 휠체어 경사로 없어서 민원 넣은 썰
주민센터 휠체어 경사로 없어서 민원 넣은 썰
단순한 등본 떼러 간 날이었다. 근데 입구 계단 3칸이 휠체어를 막았다.
경사로? 옆문 쪽 구석에 있었지만, 폐쇄 중이었다.
관리실에 물어보니 더 황당
“그쪽은 지금 공사 중이라 사용할 수 없어요.”
“그럼 휠체어는 어떻게 들어가죠?” 묻자 돌아온 말은, “직원이 도와드릴게요”였다.
사람이 도와주면 된다는 말, 그게 기준이 돼선 안 된다고 느꼈다.
그날 나는 민원을 넣었다
-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시설 접근성 민원 접수
- 사진 포함해서 휠체어 진입 불가 구조 설명
- 일주일 후 전화 와서 “개선 예정” 통보 받음
불만만 말하는 걸로 끝냈으면 아무 일도 안 바뀌었을 거다.
이후 체크하는 팁
- 공공기관 방문 전 시설 접근성 확인
- 구글 지도 리뷰에 장애인 출입 가능 여부 검색
- 문제 있으면 사진과 함께 민원24, 국민신문고 활용
주의사항
- 경사로는 법적으로 의무지만 일시 폐쇄 시 대안 없음
- 직원이 들어주는 건 근본 해결이 아님
- 사전 문의보다 현장 방문 후 피드백이 더 빠름
휠체어는 시설의 진입을 가르는 작은 디테일 하나에 길이 열리기도, 닫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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