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거시설 입소 대기 중 겪은 답답한 현실

장애인 주거시설 입소 대기 중 겪은 답답한 현실

장애인 주거시설 입소 대기 중 겪은 답답한 현실

가족의 상태가 악화되면서, 주거형 장애인 시설 입소를 신청했다. 요양도 어렵고, 집에서 돌보는 것도 한계였다.

접수는 잘 됐고, 대기자 명단에도 올랐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대기 기간은 최소 1년 이상입니다.”

담당자는 그렇게 말했다. 더 빠를 수도 있다지만, 그건 누군가가 나가야 가능한 이야기였다.

현재 인원: 32명 내 순번: 17번 이게 현실이었다.

입소 전까지 감당해야 할 것들

  • 낮에는 활동지원사 도움
  • 밤에는 가족이 교대
  • 긴급 상황 시엔 임시 단기 보호소 알아보기

하루하루가 버티기의 연속이었다.

이후 내가 준비한 것들

  • 입소 가능한 다기관 동시 대기 등록
  • 순번 현황 정기 확인 및 기록
  • 단기 보호시설 리스트 확보 + 사전 문의

주의사항

  • 대기 신청만으로 입소 우선권이 확보되는 건 아님
  • 기관에 따라 심사 기준 상이
  • 상태가 나빠졌다고 해도 중도 끼어들기 거의 불가

입소는 운이 아니라, 체력과 정보와 인내의 싸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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