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지원사 바뀌고 적응까지 걸린 시간

활동지원사 바뀌고 적응까지 걸린 시간 활동지원사 바뀌고 적응까지 걸린 시간 2년 넘게 함께했던 활동지원사 선생님이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신다고 연락이 왔다. 갑작스러웠고, 가족도 당황했다. 누군가의 손에 익숙해진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그때 알았다. 새 지원사는 낯설었다 음식 취향 모름 복약 순서 헷갈림 가족의 습관 파악에 시간 걸림 서로 조심하느라 처음 2주는 감정 소모가 컸다. 적응에 걸린 시간: 약 1개월 대화 시도, 메모, 체크리스트 작성 그렇게 서로를 알아갔다. 이젠 루틴도 생겼고, 실수도 줄었다. 내가 준비한 적응 방법 가족의 일상 루틴 문서화 지원사 교체 시 인수인계 파일 전달 첫 1주일은 가족도 동행하며 안내 주의사항 교체 시엔 기관에 요청해 적응 시간 고려 요청 사적인 감정보다 업무 중심 피드백 우선 서로 맞지 않으면 교체 요청도 가능 지원사는 단순한 ‘도우미’가 아니다. 하루를 함께 살아주는 사람 이다. 다음 글: 장애인 목욕탕 이용하려다 '수건 가져오셨나요?' 소리 들은 썰

장애인 주거시설 입소 대기 중 겪은 답답한 현실

장애인 주거시설 입소 대기 중 겪은 답답한 현실 장애인 주거시설 입소 대기 중 겪은 답답한 현실 가족의 상태가 악화되면서, 주거형 장애인 시설 입소를 신청했다. 요양도 어렵고, 집에서 돌보는 것도 한계였다. 접수는 잘 됐고, 대기자 명단에도 올랐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대기 기간은 최소 1년 이상입니다.” 담당자는 그렇게 말했다. 더 빠를 수도 있다지만, 그건 누군가가 나가야 가능한 이야기였다. 현재 인원: 32명 내 순번: 17번 이게 현실이었다. 입소 전까지 감당해야 할 것들 낮에는 활동지원사 도움 밤에는 가족이 교대 긴급 상황 시엔 임시 단기 보호소 알아보기 하루하루가 버티기의 연속 이었다. 이후 내가 준비한 것들 입소 가능한 다기관 동시 대기 등록 순번 현황 정기 확인 및 기록 단기 보호시설 리스트 확보 + 사전 문의 주의사항 대기 신청만으로 입소 우선권이 확보되는 건 아님 기관에 따라 심사 기준 상이 상태가 나빠졌다고 해도 중도 끼어들기 거의 불가 입소는 운이 아니라, 체력과 정보와 인내의 싸움 이었다. 다음 글: 활동지원사 바뀌고 적응까지 걸린 시간

장애인 일자리 면접 갔더니 엘리베이터 없음

장애인 일자리 면접 갔더니 엘리베이터 없음 장애인 일자리 면접 갔더니 엘리베이터 없음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면접 기회를 얻었다. 장애인 채용 전형이었다. 면접 장소는 3층, 그런데 막상 가보니 건물엔 엘리베이터가 없었다. 건물 구조가 문제였다 입구에 턱 + 계단 5칸 휠체어 리프트도 없음 안내 직원도 없었고 건물주는 연락 불가 결국 건물 앞에서 “참여 포기” 버튼을 눌렀다. 이후 받은 연락 “면접 기회를 못 드려 죄송합니다. 다음 기회에…” 다음 기회는 언제일까. 기회는 줬지만, 들어갈 수 없었다. 이후 내가 체크하는 것 면접 장소에 엘리베이터 여부 반드시 문의 접근성 부족하면 온라인 면접 대체 요청 지원 기관에 사전 구조 확인 요청 주의사항 장애인 전형이어도 공간 접근성은 별도 확인 필요 건물주는 장애인 편의 의무 인식 부족한 경우 많음 가능하면 면접 전 날 현장 답사 추천 기회는 건물 앞에서 끝났다. 아직도 ‘접근할 수 없는 기회’가 많다는 걸, 그날 확실히 느꼈다. 다음 글: 장애인 주거시설 입소 대기 중 겪은 답답한 현실

복지버스 예약 성공했는데 기사님이 시간 안 지킴

복지버스 예약 성공했는데 기사님이 시간 안 지킴 복지버스 예약 성공했는데 기사님이 시간 안 지킴 병원 진료 시간에 맞춰 복지버스를 10시에 예약했다. 접수도 잘 됐고, 문자 안내도 받았다. 그런데 10시가 지나도 오지 않았다. 10시 20분이 넘어서야 도착했다. 기사는 사과했지만… “앞 코스가 좀 밀려서요. 죄송합니다.” 사정은 이해했지만, 병원 접수는 이미 끝났고 예약은 다시 다음 주로 밀렸다. 왜 이런 일이 잦은지 스케줄이 빡빡하게 짜여 있음 교통상황 반영 어려움 이용자가 많아 몇 분씩 지연되면 연쇄적으로 밀림 내가 바꾼 방식 도착 희망 시간보다 30분 일찍 예약 중요 일정 있는 날은 일반 교통수단 병행 준비 사전 요청 시 기사님과 유선 연락 가능 여부 확인 주의사항 복지버스는 택시가 아니라 노선 기반 운영 시간 엄수는 보장 안 됨 연속 이용자 많을 경우 지연 확률 높음 교통약자는 시간도 여유를 가져야 한다. 준비를 더 많이 해야 같은 결과를 얻는다. 다음 글: 장애인 일자리 면접 갔더니 엘리베이터 없음

장애인 체육시설 등록하려다 자격증 요구받은 썰

장애인 체육시설 등록하려다 자격증 요구받은 썰 장애인 체육시설 등록하려다 자격증 요구받은 썰 지역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에 등록하려고 했다. 프로그램도 괜찮고, 시간도 맞아서 가족이 참여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접수 과정에서 “장애인등록증 외에도 관련 자격증이 필요하다” 는 말을 들었다. 자격증? 무슨 자격증? “운동 처방 관련 기관에서 발급된 진단서나 참여 추천서요.” 말이 바뀌었다. 처음엔 등록증만 있으면 된다고 했고, 나중엔 “운동 가능한 상태”라는 의사 판단이 있어야 한다 고 했다. 결국 병원 진료부터 다시 가정의학과에서 상담 후 운동 가능 여부 확인 의사 소견서 발급 (유료) 등록 마감 전에 제출 못 해서 다음 기수 대기 운동하겠다고 한 건데 절차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그 후 체크하는 것들 복지관 체육시설은 기관마다 입장 조건 다름 병원 진단서나 자격증 사전 요구 여부 문의 참여 가능 여부는 구두 약속 말고 문서로 확인 주의사항 운동 중 사고 책임 회피용으로 진단서 요구 많음 단순 체육센터가 아닌 재활 목적일수록 서류 까다로움 신청서류 준비 기간 포함해서 최소 2~3주 여유 필요 운동은 권리인데, 그걸 증명해야 시작되는 게 아직 우리 현실이었다. 다음 글: 복지버스 예약 성공했는데 기사님이 시간 안 지킴

지하철 환승역인데 엘리베이터 고장 나서 돌아간 날

지하철 환승역인데 엘리베이터 고장 나서 돌아간 날 지하철 환승역인데 엘리베이터 고장 나서 돌아간 날 가족이랑 지하철을 타고 외출하던 날이었다. 노선상 환승을 해야 했는데, 환승역에서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있었다. 공지? 플랫폼 어디에도 없었다. 결국 다시 올라가서 환승 포기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오늘 오전부터 고장이라 아직 수리 중” 다른 방법은 “지상으로 나가서 돌아가는 거”였다. 휠체어를 끌고 지하철 → 출구 → 횡단보도 → 다른 출입구 시간은 25분이 걸렸다. 이후 습관이 된 것 서울교통공사 앱에서 엘리베이터 운영 현황 실시간 확인 환승역은 사전 동선 시뮬레이션 대체 동선 있을지 미리 확인 (홈페이지, 커뮤니티 등) 주의사항 엘리베이터는 단 1대 고장 나도 전체 환승 불가능 특히 심야시간 고장 시 대체 불가 현장 공지 없이 고장인 경우 많음 계단 하나가 길 전체를 막는다. 그걸 아는 사람은 계단이 없는 길을 먼저 찾아야 한다. 다음 글: 장애인 체육시설 등록하려다 자격증 요구받은 썰

버스 타려다 휠체어 리프트 고장으로 기다린 썰

버스 타려다 휠체어 리프트 고장으로 기다린 썰 버스 타려다 휠체어 리프트 고장으로 기다린 썰 정류장에서 저상버스를 기다렸다. 버스는 도착했지만, 휠체어 리프트가 내려오지 않았다. 기사님이 곤란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게 가끔 작동이 안 될 때가 있어요…” 그 자리에서 그냥 다른 버스를 기다렸다 뒤에 줄 선 사람들 눈치도 보이고 기사님도 당황한 상태. 그냥 그 버스를 보냈다. 다음 버스까지 18분 대기. 더운 날씨에 가족 얼굴이 빨개졌다. 문제는 시스템이 아니라 관리다 리프트 점검이 정기적이지 않음 비상 수동 장치 작동법 숙지 안 된 기사도 있음 승객 탑승 전 점검 의무 미흡 대응 방법 버스 번호·시간 기록 → 교통공사 민원 접수 시내버스 운영 업체에 리프트 점검 요청 도시교통정보센터 통해 실시간 저상버스 위치 확인 주의사항 모든 저상버스가 완전 휠체어 호환은 아님 리프트 고장 시 대체 수단 없음 저상버스 간격 길면 기다림이 30분 넘기도 함 휠체어 리프트가 안 되는 순간, 그 버스는 나에겐 존재하지 않는 교통수단이다. 다음 글: 지하철 환승역인데 엘리베이터 고장 나서 돌아간 날